바이런의 성격과 품성 등을 잘 나타내어 준다는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를 낭송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중학생인 저로써는 시 낭송 경험이 처음 인지라 여기 계신 분들께 부탁을 드립니다.
낭송할 때 어떤 감정을 불어 넣어 읽어야 하는지, 또 주의 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시 내용을 잘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시인이 그 시를 어떤 마음으로 썼는지 공감해보도록 하세요. 그래야 어떤 감정으로 읽어야 할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영시에는 리듬이 있다는 걸 아시는 것도 좋습니다.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는 시 한 행에서 약하게 읽는 부분과 강하게 읽는 부분이 다섯 번 되풀이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 몰라도 시를 잘 이해하고 읽으면 저절로 리듬에 맞게 읽게 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도 시인이 독자에게 하는 말의 일종이니까 말하듯이 읽으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