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Wisława Szymborska (1923-)
폴란드 출생의 시인, 수필가, 번역가. 1996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대학에서 폴란드 문학과 사회학을 공부하였고, 1945년에 첫 시를 발표하여 데뷔한 뒤 오랫동안 주간 문예지의 편집자 겸 컬럼니스트로 일했다. 모두 16권의 시집을 내었는데 그 가운데 중요한 것은 첫 시집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1952) ,『끝과 시작』(1993),『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자선(自選) 시집』(2000),『순간』(2002), 『콜론』(2005) 등이다. 역사와 문학에 대한 고찰과 현대 문명에 대한 비판, 인간의 실존 문제에 대한 깊은 철학적 명상을 담고 있는 그녀의 시는 간결하고 절제된 표현, 정곡을 찌르는 명징한 언어, 풍부한 상징과 은유, 적절한 우화와 패러독스 등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고,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 총 28개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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