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노래인데 요즘 들으면서 다시 가슴이 짠해지는 노래입니다. 이곳 목록엔 없는 것 같더군요.
건강하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Bobby Goldsboro의 Honey
그녀가 심어놓은 저 나무는 저렇게 자라버렸는데,
바로 얼마 전,
하나의 잔 가지였을 뿐인 저 나무를 심고는
정성을 다해 나무가 죽지 않도록 애쓰던
천진난만했던 그녀는 이제 내 곁에 없습니다.
천사들이 데려 가버렸거든요.
그녀와 내가 다시 함께 할 수만 있다면,
난 그녀의 마음에 쏙 드는 그런 남자가 되어줄 수 있는데...
텅 빈 무대로 변해버린 내 마음 속엔
그녀에 대한 기억들이 흔적으로만 남아있군요.
밤마다 눈을 뜨면,
그녀가 좋아했던 꽃 침대에 누워 그녀의 이름을 부르면서,
눈물이 꽃 침대를 적십니다.
내 사랑 정말 보고 싶어요.
나 정말 잘할 수 있어요.
다시 당신과 함께 지낼 수만 있다면,
정말 그럴 수만 있다면....
See the tree, how big it's grown
But friend it hasn't been too long
It wasn't big
저 나무를 보세요, 참 크게 자라버렸지요.
근데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그렇게 큰 나무가 아니었어요.
I laughed at her and she got mad
The first day that she planted it, was just a twig
난 비웃듯 웃어버렸고 그 때문에 그녀는 화를 냈어요.
그녀가 저 나무를 심던 첫날엔, 그저 하나의 잔가지였을 뿐이었으니까요.
Then the first snow came
And she ran out to brush the snow away
So it wouldn't die
첫 눈이 왔을 땐,
그녀는 뛰어 나가더니 재빨리 눈을 쓸어버리더군요,
저 나무가 죽을까봐 말입니다.
Came running in all excited
Slipped and almost hurt herself
And I laughed till I cried
잔뜩 흥분한 상태로 달려 들어오다가
미끄러지면서 거의 다칠 뻔 했던 그녀를 보곤
난 눈물이 날 정도로 웃어댔지요.
She was always young at heart
Kinda dumb and kinda smart and I loved her so
언제나 천진난만 했던 그녀는
어쩌면 바보스럽기도 했고, 어찌 보면 재치도 있었어요.
난 그런 그녀를 무척 사랑했어요.
And I surprised her with a puppy
Kept me up all Christmas Eve two years ago
그녀에게 깜짝 선물로 조그만 강아지를 줬어요.
2년 전 크리스마스 전날이었는데, 그 때문에 밤을 꼬박 세워버렸어요.
And it would sure embarrass her
When I came in from workin' late'
Cause I would know
그리고 그녀는 아마 분명히 창피해 했었을 것 같아요.
내가 밤늦게까지 일을 마친 후, 돌아왔을 때 말입니다.
왜냐하면 난 알아차릴 수 있었거든요
That she'd been sittin' there and cryin'
Over some sad and silly late, late show
그녀가 앉아 계속 울고 있었다는 사실을,
별 볼일 없는 슬픈 심야 드라마를 보면서 말입니다.
And honey, I miss you
And I'm bein' good
And I'd love to be with you
If only I could
내 사랑, 난 당신이 그리워요.
당신 맘에 들게 지내고 있어요.
당신과 함께이고 싶어요,
정말 그럴 수만 있다면
She wrecked the car and she was sad
And so afraid that I'd be mad
But what the heck
그녀가 차를 망가뜨리곤 슬퍼했어요.
그러면서 내가 화를 낼까봐 무척 걱정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할 수 없는 거죠 뭐.
Though I pretended hard to be
Guess you could say she saw through me
And hugged my neck
그래도 난 도저히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듯 행동했는데,
그녀는 그런 내 마음을 꿰뚫어 보기나 하듯
내 목을 껴안아 버리더군요.
I came home unexpectedly
And caught her cryin' needlessly
In the middle of the day
예고도 없이 집으로 돌아온 난,
공연히 울고 있던 그녀를 보았어요, 대낮에 말입니다.
And it was in the early Spring
When flowers bloom and robins sing
She went away
이른 봄이었어요,
꽃들이 피고, 새들도 지저귀던 때에
그녀는 떠나버렸습니다.
And honey, I miss you
And I'm bein' good
And I'd love to be with you
If only I could
내 사랑, 당신이 그립습니다.
난 당신 맘에 쏙 들게 지내고 있어요.
당신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정말 그럴 수만 있다면.
One day while I was not at home
While she was there and all alone
The angels came
내가 집에 없던 어느 날,
그녀가 홀로 집에 있는 동안
천사들이 왔습니다.
Now all I have is memories of Honey
And I wake up nights and call her name
이제 내가 가진 것이라곤 내 사랑에 대한 기억뿐입니다.
그리고 난 밤마다 깨어 그녀의 이름을 부릅니다.
Now my life's an empty stage
Where Honey lived and Honey played
And love grew up
이제 내 인생은 텅 비어바린 무대입니다.
그곳에서 내 사랑이 살았었고, 내 사랑이 놀았었고,
그리고 우리들의 사랑이 자랐었습니다.
And a small cloud passes overhead
And cries down on the flower bed
That Honey loved
조그만 한 조각의 구름이 머리 위를 지나면서
울며 적시는 군요, 저 꽃 침대를
내 사랑이 좋아했던.
And see the tree how big it's grown
But friend it hasn't been too long
It wasn't big
And I laughed at her and she got mad
The first day that she planted it, was just a twig
오랜 만이지만 그다지 오랜 만도 아니지요.
홈피를 살펴볼 때마다 훈님이 이 홈피에 기여하신 흔적을 자주 마주치고 있으니까요.
여전히 변함없으신 것 같군요.
고맙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혹시 조우하게 될까요?